주의 중심 도시이자, 세계적인 패션 수도로 불립니다. 하지만 단순히 쇼핑의 도시만은 아니에요. 고딕 양식의 화려한 두오모 대성당,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명작이 있는 최후의 만찬, 세계적인 오페라 극장인 라 스칼라 극장까지, 볼거리와 먹거리, 즐길 거리가 가득한 여행지입니다.
저는 실제로 3박 4일 동안 밀라노를 다녀왔는데, 도시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던 일정과 교통 팁, 여행 포인트를 정리해볼게요.
1. 밀라노 주요 명소
🏰 두오모 대성당 (Duomo di Milano)
- 밀라노의 상징이자 이탈리아 고딕 양식의 정점. 완공까지 무려 600년 이상 걸린 건축물입니다.
- 내부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스테인드글라스 중 하나가 있고, 섬세한 조각과 장식이 장관을 이룹니다.
- 옥상 테라스는 꼭 올라가야 합니다. 탁 트인 시내 전망과 알프스 산맥까지 보이는 날도 있어요. 엘리베이터와 계단 중 선택 가능.
- 🎟️ 티켓: 성당 입장권 €7, 옥상 엘리베이터 포함 €20
- 👉 꿀팁: 아침 개장 시간(9시)에 맞춰 가면 한산하게 감상 가능
🖼️ 최후의 만찬 (Cenacolo Vinciano)
-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1490년대에 그린 벽화.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수도원 식당 벽에 보존되어 있습니다.
- 하루 입장 인원이 제한되어 15분씩만 관람 가능합니다.
- 최소 2개월 전 온라인 예약은 필수! 현장 티켓은 거의 불가능합니다.
- 👉 예약: 공식 예약 사이트
🎭 라 스칼라 극장 (Teatro alla Scala)
-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오페라 극장. 1778년 개관 이래 수많은 명작 초연이 이곳에서 이루어졌습니다.
- 낮에는 극장 내부와 뮤지엄을 둘러볼 수 있고, 저녁에는 오페라나 발레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- 공연 티켓은 빠르게 매진되므로 최소 2~3개월 전 예매 추천.
- 👉 티켓 예매: Teatro alla Scala
🏰 스포르체스코 성 (Castello Sforzesco)
- 밀라노의 중세 역사를 상징하는 성. 15세기에 건설되어 지금은 여러 박물관으로 운영됩니다.
- **미켈란젤로의 미완성 작품 ‘론다니니 피에타’**가 전시되어 있어 예술 애호가라면 필수 방문지.
- 뒤편에는 **셈피오네 공원(Parco Sempione)**이 있어 현지인처럼 피크닉을 즐기기 좋아요.
🛍️ 갈레리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(Galleria Vittorio Emanuele II)
- 1877년 완공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쇼핑 아케이드 중 하나.
- 중앙 유리 돔 천장이 장관이며, 명품 브랜드 매장이 가득합니다.
- 현지인들은 바닥 모자이크의 황소 그림 위에서 한 바퀴 돌면 행운이 온다고 믿습니다.
🏟️ 산 시로 스타디움 (San Siro Stadium)
- AC 밀란과 인터 밀란의 홈구장. 축구팬이라면 성지 같은 곳.
- 스타디움 투어로 라커룸, 터널, 그라운드를 직접 걸어볼 수 있어요.
- 경기 날 방문하면 열정적인 이탈리아 축구 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.
🖼️ 브레라 미술관 (Pinacoteca di Brera)
- 이탈리아 르네상스와 바로크 미술의 명작들을 만날 수 있는 곳.
- 카라바조, 라파엘로, 만테냐 등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.
- 주변의 브레라 지구는 분위기 좋은 카페와 갤러리가 많아 산책 코스로 딱 좋아요.
2. 밀라노 공항 & 시내 교통
✈️ 밀라노 주요 공항
- 말펜사 공항 (Malpensa, MXP)
- 밀라노 최대 국제공항 (한국, 미주, 아시아 직항 노선 포함).
- 시내와 약 50km 떨어져 있으며, 교통편 다양.
- 이동 방법:
- 🚆 말펜사 익스프레스 (Malpensa Express)
- 중앙역까지 약 50분 소요
- 30분 간격 운행
- 요금: €13
- 👉 예약: Trenord 공식
- 🚌 공항 셔틀버스
- 중앙역까지 약 60분, 요금 €10
- 여러 업체가 20분 간격으로 운행
- 🚖 택시
- 시내까지 정액 요금 €95 (짐 포함)
- 🚆 말펜사 익스프레스 (Malpensa Express)
- 리나테 공항 (Linate, LIN)
- 도심과 가장 가까운 공항 (약 7km). 주로 유럽 단거리 노선 이용.
- 이동 방법:
- 🚌 버스 73번: 두오모까지 약 30분, 요금 €2
- 🚖 택시: 약 €20
- 오리오 알 세리오 공항 (Orio al Serio, BGY)
- ‘베르가모 공항’이라고도 불리며, 저가항공 전용 허브.
- 시내까지 버스로 약 1시간 소요, 요금 €10.
- 👉 예약: Terravision
🚇 밀라노 시내 교통
- 🚇 지하철(Metro)
- 총 5개 노선 (M1 빨강, M2 초록, M3 노랑, M4 파랑, M5 보라).
- 관광지 대부분이 메트로로 접근 가능 (두오모, 카도르나, 중앙역 등).
- 🚋 트램(Tram)
- 노란색 빈티지 트램이 특히 인상적.
- 1번 트램: 두오모 – 스포르체스코 성 – 중앙역 → 관광 최적 루트.
- 🚌 버스
- 메트로가 닿지 않는 구역을 보완.
- 공항 리무진 버스도 중앙역을 중심으로 운행.
- 🎟️ 교통권
- 단일권(90분): €2.20
- 24시간권: €7.60
- 72시간권: €13.00
- 👉 공식 정보: ATM Milano
- 💡 추천 루트
- 두오모 ↔ 라 스칼라 극장: 도보 이동 (5분)
- 두오모 ↔ 스포르체스코 성: 트램 1번, 또는 도보 15분
- 중앙역 ↔ 두오모: 메트로 M3 (노랑선), 약 10분
✈️ 이렇게 정리하면 밀라노 공항·시내 교통을 완벽히 이해할 수 있어 초행자도 걱정 없어요.
👉 혹시 제가 여기에 밀라노 3박 4일 상세 일정까지 추가해서, 실제 블로그에 바로 올릴 수 있는 완성본으로 정리해드릴까요?
ChatGPT에게 묻기
3. 밀라노 3박 4일 추천 일정
🗓 Day 1
- 두오모 대성당 & 옥상 전망대
- 갈레리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→ 점심
- 라 스칼라 극장 뮤지엄 투어
- 저녁에는 브레라 지구에서 이탈리안 와인과 파스타
🗓 Day 2
-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→ <최후의 만찬> 감상
- 스포르체스코 성 & 셈피오네 공원 산책
- 나빌리오(Navigli) 운하 지구에서 해피 아워 아페리티보 즐기기
🗓 Day 3
- 산 시로 스타디움 투어 또는 경기 관람
- 오후: 코르소 코모 거리 쇼핑
- 저녁: 미슐랭 레스토랑 또는 현지식 오스테리아 방문
🗓 Day 4
- 아울렛 쇼핑 (세라발레 디자이너 아울렛) → 밀라노 중앙역에서 출국 준비
밀라노 월별 날씨 & 옷차림 가이드
월평균기온 (°C)강수량날씨 특징추천 옷차림
1월 | -1 ~ 6 | 낮음 | 가장 추운 시기, 아침엔 영하 | 두꺼운 코트, 머플러, 장갑, 방한 부츠 |
2월 | 0 ~ 9 | 낮음 | 추위 지속, 건조한 편 | 코트, 니트, 기모 바지, 보온 액세서리 |
3월 | 4 ~ 14 | 다소 많음 | 일교차 큰 편, 봄 시작 | 트렌치코트, 가벼운 니트, 청바지 |
4월 | 8 ~ 18 | 증가 | 꽃 피는 계절, 비 오는 날 많음 | 얇은 코트, 가디건, 우산 필수 |
5월 | 12 ~ 23 | 많음 | 본격적인 봄, 비 자주 옴 | 얇은 재킷, 반팔+겉옷, 우비 |
6월 | 16 ~ 27 | 중간 | 초여름, 햇볕 강함 | 반팔, 원피스, 선글라스, 얇은 긴팔 겉옷 |
7월 | 19 ~ 30 | 낮음 | 가장 더운 시기, 습도는 낮음 | 민소매, 반바지, 선크림, 모자 |
8월 | 18 ~ 30 | 낮음 | 무더위, 휴가철이라 현지 상점 휴무 많음 | 여름 옷, 통풍 좋은 신발, 모자 |
9월 | 15 ~ 25 | 증가 | 선선한 초가을, 소나기 있음 | 가벼운 자켓, 셔츠, 긴바지 |
10월 | 10 ~ 18 | 중간 | 가을색이 짙어지는 시기 | 트렌치코트, 스웨터, 머플러 |
11월 | 5 ~ 11 | 높음 | 비 자주 내리고 쌀쌀함 | 두꺼운 재킷, 니트, 우산 |
12월 | 0 ~ 7 | 중간 | 크리스마스 분위기, 영하권 가능 | 두꺼운 코트, 장갑, 부츠, 방한용품 |
✅ 여행 꿀팁
- 5월과 9월은 가장 여행하기 좋은 달, 날씨가 온화하고 도보 관광에 최적입니다.
- 7~8월은 덥지만 세일 시즌이라 쇼핑족에게 인기! 다만 이탈리아 현지인들은 바캉스로 휴가를 떠나 상점이 많이 닫히니 참고하세요.
- 겨울(12~2월)은 관광지는 한산하지만 두오모 광장과 크리스마스 마켓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줍니다.
✅ 여행 꿀팁
- 5월과 9월은 가장 여행하기 좋은 달, 날씨가 온화하고 도보 관광에 최적입니다.
- 7~8월은 덥지만 세일 시즌이라 쇼핑족에게 인기! 다만 이탈리아 현지인들은 바캉스로 휴가를 떠나 상점이 많이 닫히니 참고하세요.
- 겨울(12~2월)은 관광지는 한산하지만 두오모 광장과 크리스마스 마켓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줍니다.
- 🎫 최후의 만찬 티켓은 최소 2개월 전 예약
- 🕘 월요일은 박물관/미술관 휴관일이 많으니 일정에 유의하세요.
- 🛍️ 쇼핑은 **세일 시즌(1월
2월, 7월8월)**에 방문하면 최대 70% 할인! - 🍷 저녁에는 나빌리오 운하 지구에서 현지인처럼 아페리티보 문화(음료+간단한 뷔페)를 즐겨보세요.
✨ 밀라노 여행 총평
밀라노는 흔히 ‘패션의 도시’로만 알려져 있지만, 실제로 여행해보니 예술, 건축, 역사, 미식이 조화된 도시였습니다. 두오모의 웅장함에 압도되고, 라 스칼라에서 음악의 울림을 느끼고, 운하 지구에서 여유로운 저녁을 보내는 순간, 밀라노가 왜 유럽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도시인지 알 수 있었어요. 쇼핑과 예술, 그리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함께 즐기고 싶다면 밀라노는 최고의 선택지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