부에노스아이레스
부에노스아이레스(Buenos Aires)는 아르헨티나의 수도이자 남미의 파리라 불리는 도시입니다.
유럽풍 건축물, 탱고 문화, 세계적인 스테이크와 와인, 그리고 활기찬 거리 풍경이 어우러져 매혹적인 여행지로 꼽힙니다.
이번 글에서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, 교통편, 월별 날씨와 옷차림, 2박 3일 여행 일정을 자세히 소개합니다.
1. 부에노스아이레스 필수 관광 명소
✔ 카사 로사다 (Casa Rosada)
아르헨티나 대통령궁으로, 분홍색 외벽이 인상적인 건물입니다.
- 관광 포인트: 5월 광장과 함께 사진 촬영 인기
- 운영시간: 토·일 무료 가이드 투어 (사전 예약 필수)
- 여행 팁: 내부 관람 시 여권 지참
✔ 보카 지구 (La Boca) & 카미니토 거리
다채로운 색상의 건물과 거리 예술, 탱고 공연이 펼쳐지는 명소.
- 운영시간: 10:00~18:00
- 입장료: 무료
- 여행 팁: 해질녘 이후에는 치안이 좋지 않으므로 낮에 방문 권장
✔ 콜론 극장 (Teatro Colón)
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 중 하나로 꼽히는 극장.
- 운영시간: 가이드 투어 10:00~16:00
- 입장료: 약 6,000아르헨티나 페소
- 여행 팁: 공연 예매 시 드레스코드 확인 필수
✔ 산 텔모 (San Telmo)
빈티지 마켓과 예술가들의 작업실이 모여 있는 지역.
- 관광 포인트: 일요일 플리마켓, 골동품 상점, 거리 음악 공연
- 여행 팁: 현금 지참, 소매치기 주의
2. 공항 & 시내 교통
✔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
에세이사 국제공항 (EZE)
- 공항버스 (Manuel Tienda León): 약 45분 / 5,000페소
- 택시: 약 35
45분 / 15,00020,000페소 (공식 택시 이용 권장) - 사설 픽업 서비스: 사전 예약 가능
호르헤 뉴베리 공항 (AEP) – 국내선 & 일부 국제선
- 택시: 약 15~20분 / 5,000페소
- 버스: 20~30분 / 저렴하지만 짐이 많으면 비추천
✔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교통
- 지하철(Subte): 6개 노선, 단일 요금 약 100페소
- 버스(Colectivo): 노선 다양, SUBE 교통카드 필요
- 택시: 합리적 요금, 노란색+검정색 차량
- 도보 여행: 시내 주요 관광지 간 거리 짧음
3. 부에노스아이레스 월별 날씨 & 옷차림
부에노스아이레스는 온대 기후로, 사계절이 뚜렷하지만 비교적 온화합니다.
남반구에 위치해 한국과 계절이 반대입니다.
1월~2월 | 22~30 | 많음 | 여름, 반팔·반바지, 모자·선크림 |
3월~4월 | 17~26 | 보통 | 가을, 가벼운 긴팔과 자켓 |
5월 | 12~20 | 적음 | 초겨울, 니트+코트 |
6월~8월 | 8~16 | 적음 | 겨울, 두꺼운 코트·머플러 |
9월~10월 | 13~22 | 보통 | 봄, 겹쳐 입기 좋은 옷 |
11월~12월 | 18~28 | 많음 | 초여름, 반팔·원피스·선글라스 |
💡 여행 팁
- 여름(1~2월)은 습하고 더워 시원한 옷차림 필수
- 겨울(6~8월)에는 한국 초봄보다 추운 날씨 가능
- 강수량 많은 달에는 우산이나 방수 재킷 준비
5. 부에노스아이레스 2박 3일 추천 일정
🗓 1일차 – 역사와 문화 탐방
📍 카사 로사다 → 📍 5월 광장 → 📍 콜론 극장 → 📍 플로리다 거리 쇼핑
🗓 2일차 – 예술과 탱고의 도시
📍 레콜레타 묘지 → 📍 국립미술관 → 📍 산 텔모 → 📍 탱고 디너쇼
🗓 3일차 – 활기찬 거리 산책
📍 보카 지구 카미니토 → 📍 축구 경기장 ‘라 봄보네라’ 외관 → 📍 기념품 쇼핑 → 📍 공항 이동
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 총정리
부에노스아이레스는 유럽의 고풍스러움과 남미의 열정이 공존하는 도시입니다.
탱고의 본고장에서 즐기는 공연, 레콜레타 묘지의 역사, 보카 지구의 다채로운 색채까지, 짧은 일정에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.
월별 날씨와 옷차림을 참고해 최적의 여행 시기를 선택하고, 시내 교통과 안전 수칙을 숙지하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됩니다.